전날 비가내려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아마 65기는 복을 받았나보다.비도그치고 날씨는점점좋아지고있다.

화창한 토요일오후 평상시 같아으면 어디갈것인가 고민했는데 오늘은 그러치가 않다. 왜냐면 1주차 실기교육이 있기때문에....

동기생 한명과함께 일찍이 집결지에 도착하여 준비를하는데 바람이세차게 불어온다. 그런데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가는지 벌써 18시가훌쩍넘어가고있다. 저편으로 동기생들이 하나둘씩 모습이보인다.

19:25분경 원철호강사님의 1차적인 인원점점 아찍까지 보이지 않는 동기생들이있다.
19:30분 인원점검이 끝나고 몸풀기로 시작하여 선착순 열심히도 잘도뛴다. 무거운 배냥을 메고도 말이다.

다시돌아오는길 오리걸음 이건장난이 아니다. 무거운배냥을 메고않으니 죽을지경이다.군에있을때하고 처음...
동기의 어깨을잡고 걸으니 정도 더느껴지는것을 알았슴..ㅎㅎㅎㅎ
집단시설지구를 떠나 스카이라운지의 능선을따라 야간산행....
동기생의 숨소리가 크게 들린다.

우뚝솟은 바위앞에서 원강사님의 설명... 처음에는 못듣고 그나마 나중에 조금들었슴.... 왜냐면 후미에 오니까...

동봉을 바라보고 한번더 설명... 팔공산에 얽힌사연을....
내원암으로 가는길 옆에는 정막한 산사 뿐이다. 내원암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수숫골야영지에 도착하여 막영법에대한 간략하게 강의를듣고 텐트를 치기시작하여.....

12시30분 취침 그런데 잠은오지 않는다. 몸을뒤척이고있는데 비상탈출 비몽사몽으로 밖으로 나가니 A능선으로 선착순이란다.
능선에도착하여 인원점검과 가지고온 물품을점검하시고 그에대한 강의가있어슴... 그런데 한명이 없다. 애석하게도 장열한 죽음이란다.
다시 숙영지에 도착하여 취침에 들어가니 여기저기 멜로디소리가 들리기 시작이다. 이것은 코고는소리다.ㅋㅋㅋㅋㅋㅋ

06시기상과 함께 인원점검 체조을마치고 모두들 아침준비에 바쁘다.
오전강의는 먼저 산노래로 시작 멋진 원철호강사님의 산노래 한곡
모두들 박수 짝짝짝.....
다음은 팩킹법 강의하기전 날라리와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열정적으로 설명하심. 본 강의 정말손톱이 부려지고 손가락끝이 아프다.
강의와 실습이 끝나고 하산하는길에 내원암에서다시 잠시휴식을 취하고 산장으로출발....
산장가기전 병풍바위를 바라보면서 원호철강사님의 설명이....

병풍바위 주위로 단풍들이 물이들고있다. 경치에 취하기도전 또 출발...
산장에도착하여 산가를 부르고 목적지로 오는길에 상춘객은 왜 이리도많은지.약이오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 목적지에 도착하여 강사님의 쓰레기,물통등등....확인
끝으로 몸풀기와 평가로 마무리하고 해산......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친구가 가족과 함께 음악회 구경을 하는모습을보고 다가가 악수를하고 헤어짐......

^^^^^^^ 65기동기 여러분들 힘내시고 화 - 이 - 팅 ^ ^^^^^^